첨단바이오 경쟁력 확보 위해 머리 맞댄다…전략기술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서 첨단바이오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과 '제3회 국가전략기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가 차원 전략기술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와 수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첨단바이오는 신약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범위를 갖고 있으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디지털·바이오 융합을 통한 바이오 제조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첨단바이오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전략로드맵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첨단바이오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과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옴니버스파크 입주 기업인 루카스바이오는 첨단바이오 분야 딥테크(선행기술) 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포럼에 앞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옴니버스파크 내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입셀과 루카스바이오를 방문해 기업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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