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상에 '손에 손잡고'

입력 2023-11-22 08:28
세븐일레븐 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상에 '손에 손잡고'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상에 인천 한별초등학교 소속 이유찬 학생의 '손에 손잡고'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이며,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천명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해 심사했다.

1993년 시작된 이 대회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꼽힌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전날 한별초등학교를 방문해 대상 수상자인 이유찬 학생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전달하고, 전교생에게 세븐일레븐 PB(자체 브랜드) 과자인 '세븐셀렉트' 과자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세븐일레븐은 대상을 포함해 총 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작은 과자, 생활용품 등 세븐셀렉트 상품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관련 제품 판매 수익금은 내년 어린이날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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