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인기연,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하회(종합)

입력 2023-11-21 15:40
[특징주] 동인기연,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하회(종합)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동인기연[111380]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동인기연은 공모가(3만원) 대비 2.83% 내린 2만9천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최고 19.83% 오른 3만5천95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기관과 기타법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오며 약세로 돌아섰다.

동인기연은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3천∼3만7천원) 최하단을 밑도는 3만원으로 확정했다.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산악인용 가방, 텐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 2천506억원과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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