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 추이

입력 2023-11-20 14:24
[그래픽]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970년대까지 경제부국이었다가 수십 년간 심각한 경제 침체에 시달려온 아르헨티나 민심이 극단적 정책으로 무장하고 혜성처럼 등장한 극우파 정치인에게 대권을 맡겼다.

경제학자 출신 비주류로, 1년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던 하비에르 밀레이(53)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치른 대선 결선투표에서 좌파 집권당 '거목' 세르히오 마사(51) 후보를 역전승으로 꺾었다.

연간 인플레이션이 최고 140%대에 이르는 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중앙은행 폐쇄 등 주요 공약이 지지자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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