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도 향기마케팅…신한투자 전국지점에 시그니처香

입력 2023-11-20 10:19
증권가도 향기마케팅…신한투자 전국지점에 시그니처香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 시그니처 향(香)인 '신한브리즈'로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브리즈는 은은한 나무 향과 풀꽃 향을 담아 기분 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언제나 고객 곁에 머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향 브랜드인 테일러센츠와의 협업으로 신한브리즈를 개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점에 신한브리즈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를 배포했다.

이달부터는 고객용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을 출시해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용으로 제작된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은 옷, 차량용 시트, 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탈취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레시피로 제작됐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 기억과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각 기관"이라며 "향기를 통해 고객들 마음에 브랜드가 오래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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