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셀러 광고 쉽고 편리하게'…티몬 '스마트AI' 출시

입력 2023-11-17 09:08
'입점 셀러 광고 쉽고 편리하게'…티몬 '스마트AI'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티몬은 자사 광고 플랫폼 '스마트애드'에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스마트AI'를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AI는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의 AI 광고 상품으로, AI가 사용자들의 행동과 키워드를 분석해 노출 대상을 선정하는 등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한다.

판매사가 광고를 희망하면 AI가 판매 상품을 자동으로 파악해 광고의 모든 과정을 알아서 진행해준다.



광고 범위나 상품, 대상 등을 별도로 설정할 필요 없어 이용·관리가 편리하고 클릭 시에만 광고비가 발생해 비용도 합리적이라고 티몬은 소개했다.

판매사는 광고 진행 현황을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티몬은 판매사들의 상품 판매·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큐텐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애드도 지속해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큐텐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지오시스가 개발해 운영 중인 스마트애드는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 등 큐텐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도입돼 입점 판매사들의 통합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입점 판매사들이 티몬과 함께 더 높은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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