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대상' 대상에 책고집 최준영 대표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교보교육재단은 '2023 교보교육대상'에 최준영 책고집 대표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에 최준영 대표, 창의인재 육성 부문에 김현주 한광여자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에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미래혁신 부문 대상에 권상철 우포생태교육원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준영 대표는 지난 20여년 전국 노숙인 시설과 지역자활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교도소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200회 이상 진행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보교육대상은 교보문고를 설립한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구현하고자 제정됐으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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