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는…15∼17일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입력 2023-11-13 11:00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는…15∼17일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5∼17일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 대전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져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다. 올해 참여기업은 109개로 지난해(37개)의 3배에 가까우며 행사장 면적은 2천537㎡로 작년(1천579㎡)의 1.6 배다.

올해 식품대전의 주제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다.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 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혁신제조·외식푸드테크·소비자맞춤형·애그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로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자 등 50여 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업 상담회, 투자설명회, 세계 진출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K푸드 수출상담회 등 식품기업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품대전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해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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