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상의 '지속가능성 어워드'에 벤츠코리아 등 3개사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제2회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코리아, 오이스터에이블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한해 가장 뛰어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 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수여하는 골드스타 어워드를 받았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특히 국내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P 코리아는 탄소 감축, 공기 정화, 청정에너지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에 주는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활동을 보여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수여하는 그린스텝 어워드는 기후 테크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에 돌아갔다.
퍼 스테니우스 ECCK 부회장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오늘날 모든 기업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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