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3 쓱데이' 개막…짜장버거·도시락·치킨 특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그룹은 13일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3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 축제를 시작해 짜장 버거와 도시락, 치킨 등 가성비 넘치는 메뉴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14일 편의점 햄버거보다 저렴한 3천원 미만 가격의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짜장버거에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도 5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노브랜드버거는 짜장버거의 고기 패티가 타 브랜드 일반 버거보다 20% 두껍고, 직접 개발한 짜장소스 풍미가 독특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 SSG닷컴에서 짜장버거세트 구매권 1만장을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15∼17일 사흘간 제육볶음과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7개 반찬을 담은 '7찬도시락'을 3천원대 중반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9일 하루 동안 생생 치킨을 평소보다 4천원 할인해 6천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13∼16일까지 나흘간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천원에 제공하는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이는 평소보다 1천500원 싸다.
스타벅스는 쓱데이 기간 신규 회원에게 사이즈업 쿠폰 20장을 제공한다.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쓱데이 기간에 신세계그룹 계열사 온오프라인에서 연중 최대 할인가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7∼19일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쓱데이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5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또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사면 20만원 상당 청정스테이션을 무료로 주고, 휘슬러5종 냄비 세트를 15만원대에, 구찌 스카프를 24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에서도 65인치 LED 스마트TV를 평소보다 30% 저렴한 50만원대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쓱데이 첫날인 이날 오후 7시부터 그룹사 통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쓱데이에 참여한 SSG닷컴,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까사미아, 신세계사이먼 등이 엄선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