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쿵야부터 최고심까지"…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서 만난다

입력 2023-11-12 06:00
"양파쿵야부터 최고심까지"…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캐릭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다양한 팝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을 연다.

2000년대 넷마블 게임 캐릭터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해 새로 단장한 쿵야 레스토랑즈는 최근 1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파 모양의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양파쿵야가 대표 캐릭터로, 이번 팝업에서는 200여종의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024년 달력과 피규어, 잠옷 등 전체 상품의 90% 이상이 이번에 공개되는 신상품이다.

오는 22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에서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이 협업한 팝업도 마련된다.

팝업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픽, 엽서, 달력 등 한정판으로 제작된 노티드와 최고심의 콜라보(협업) 굿즈를 판매한다.

최혜연 롯데백화점 영패션 바이어는 "추운 겨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실내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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