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주민 참여 지역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성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HCN은 올해 지역 채널을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HCN은 올해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역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연계했다.
특히 '실버 예능', '주민 참여형', '상생'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은 시청률, 유튜브 누적 조회수, 현장 관객 수 등 수치가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실버 예능 중에서는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 8명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은 '홀로탈출'이 유튜브 조회수 47만 회, 개별 최고 조회수 12만 회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주민 참여형 콘텐츠 중에서는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행사장에 평균 2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시청률도 최고 2%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상생 콘텐츠 중에서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프로그램을 통해 1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지역에 전달하는 등 기획 의도에 맞는 성과를 냈다.
홍기섭 HCN 대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HCN만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HCN 오리지널 콘텐츠'가 지역 채널 콘텐츠의 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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