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 추첨 공급

입력 2023-11-07 09:17
LH,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 추첨 공급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 S-1블록을 일반 실수요자에게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S-1블록은 4만2천793㎡ 규모로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10% 이하다.

공급 예정 가격은 약 2천358억원으로 3.3㎡당 1천821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4년 유이자 분할 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로서 3년간 300세대 이상의 건설 실적 등의 자격을 갖춘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내달 7일 신청서 제출 및 예약금 납부,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 후 같은 달 22∼29일 계약이 체결되는 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토지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북측에 있는 S-1블록은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별내역 8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철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공원이 있으며 북쪽으로 별내 신도시가, 동쪽으로는 구리갈매지구가 인접해 주변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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