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세계 2위 농기계 기업 CNHi와 글로벌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엠트론은 세계 2위 농기계 기업 CNH 인더스트리얼(CNHi)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및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적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LS엠트론은 2009년부터 호주와 동남아를 시작으로 CNH 인더스트리얼에 60마력 이하 콤팩트 트랙터를 공급했다.
이번 계약으로 협력 단계를 확대해 CNH 인더스트리얼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와 미래 기술을 콤팩트 트랙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CNH 인더스트리얼과 기존 OEM 협력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변화하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농기계 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농업 전문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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