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중신용 대출 출시…연 5%대 금리

입력 2023-11-01 09:25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중신용 대출 출시…연 5%대 금리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점수(NICE 기준) 710점 이상 839점 이하면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것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와 대출 심사를 통과하면 연 5.62%(1일 기준)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대출한도는 3천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세무 자동화 전문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업소득 세금을 신고하면서 놓친 최근 5개년도분의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찾아낸 후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경험이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며, 법인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면 함께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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