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종합 A등급…작년보다 상승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제약기업 한독[002390]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독은 올해 환경 A 등급,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으며 종합 A등급을 인정받아, 지난해 종합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한독은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회사 핵심 가치와 경영철학에 내재화해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 의사소통 등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왔다"며 "외부에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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