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선불 충전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5만명 가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지난달 선보인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CU머니' 가입자 수가 한 달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CU머니는 CU의 커머스앱인 '포켓CU'의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서비스로 지난달 26일 출시됐다.
CU머니 가입자 수는 출시 일주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매주 주간 평균 172.2%씩 늘어 이달 26일 5만명을 넘었다.
가입자 연령은 편의점 주이용층인 20대(26.4%)와 30대(24.5%)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10대 19.1%, 40대 17.6%, 50대 이상 12.4% 등의 순이었다.
CU는 다음 달부터 CU머니로 결제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준다.
최대 5%의 CU 멤버십포인트 적립에 더해 원 플러스 원(1+1) 행사상품의 추가 10% 할인이 적용된다.
CU 관계자는 "향후 CU머니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혜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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