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전통시장 맛집 메뉴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입력 2023-10-29 09:00
현대그린푸드, 전통시장 맛집 메뉴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전통시장의 유명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하는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HMR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행당시장과 망원시장, 면곡시장, 대조시장의 호떡, 닭갈비, 수제비, 돈가스, 닭한마리, 닭개장, 쫄면 등이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로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HMR 제품 30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간편식으로 제품화하기에 적합한 메뉴들이 많음에도 HMR 제작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다"며 "이번에 선발된 식당 5곳과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전문가들은 식품 조리 및 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컨설팅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