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테라젝아시아 "탈모 치료제 공동연구"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은 국내 마이크로니들 연구 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탈모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지름의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에 붙이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약물을 주입해 이른바 '붙이는 주사'로도 불린다. 투약이 편하고 기존 주사제 대비 회복력이 빨라 최근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은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제형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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