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사이버다임, 문서 중앙화 설루션에 LLM 도입 협약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304100]는 기업 콘텐츠 관리 분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서 중앙화 설루션 기업 사이버다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이버다임에서 서비스하는 문서 중앙화 설루션에 솔트룩스가 자체 개발한 LLM인 '루시아'(LUXIA)가 적용될 예정이다.
LLM이 결합한 설루션은 질의응답 형태로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고, 문서 요약과 유사 지식 검색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사이버다임은 국내에서 문서 중앙화 설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KB국민은행, 신한금융그룹, 현대카드, 한국거래소, 대웅제약[069620], 에코프로[086520], 금호타이어[073240], CJ대한통운[000120] 등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AI 기업으로, 국내에서 중소기업 처음으로 LLM을 개발했다.
한편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지난 4월 삼성생명[032830]에 공급한 자사의 AI 광학문자인식(OCR) 설루션인 '도큐먼트 AI'의 문서 인식률이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고 이날 소개했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추출하는 AI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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