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다음 달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 도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1번가는 카카오페이와 온라인 결제 등의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할인·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예정된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확정·공지될 예정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픈마켓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이 더 다채로워지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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