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설립 후 첫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급 획득

입력 2023-10-23 10:54
현대커머셜, 설립 후 첫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급 획득

피치로부터 'BBB' 등급 받아…등급전망은 '안정적'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현대커머셜은 2007년 설립 이후 16년 만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BB',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중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및 건설기계 할부와 리스, 렌털 금융을 취급하는 산업금융 전문 기업이다.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으로 현대커머셜은 향후 발행 수요가 풍부한 아시아, 미국 등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조달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국내 신용평가 3사인 한국기업평가[034950],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으로부터는 기업등급 'AA-'를 받아 유지 중이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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