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해 개발한 캔 칵테일 2종 출시

입력 2023-10-23 08:25
CU,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해 개발한 캔 칵테일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U는 월드클래스 바텐더 손석호가 레시피를 개발한 프리미엄 캔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내놓은 '소코바 위스키 쿨러'는 위스키와 레몬, 진저에일에 캐러멜 향을 더했고, '소코바 맨해튼'은 위스키와 스위트 버무스, 체리, 초콜릿,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맛이다.

손석호 바텐더는 월드 칵테일대회,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코리아 베스트 바 어워드 2017에서는 5위,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2015 파이널 리스트 톱10 등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CU는 이번 협업에서 대중적인 맛 구현에 집중했으며, 손 바텐더와 논의한 지 넉 달 만에 레시피를 확정했다.

CU는 여러 종류의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맞춰 하이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작년 11월 하이볼 '어프어프 레몬토닉·얼그레이'를 출시한 뒤 '원샷원컵 하이볼', '연태토닉 하이볼', '안동소주 하이볼', '스우파2 하이볼' 등을 차례로 내놓았다.

올해 CU의 3분기 하이볼 매출은 1분기 대비 126.9% 증가했다.

어프어프 하이볼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 캔을 넘어서며 20여 종의 하이볼 상품 중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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