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지역 기반 '모임'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웃들과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되는 '동네생활'의 '모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은 지난 두 달여 동안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하다 수요가 늘자 기능 고도화를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당근은 서비스 전국 확장을 계기로 '모임 사진 앨범', '멀티 채팅방' 등 활발한 모임 활동을 돕는 새 기능도 선보인다.
모임 사진 앨범 기능을 통해서는 활동 당일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하고, 일자별 사진을 모아볼 수 있다.
또 멀티채팅방 기능을 통해 한 모임 안에서 여러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다.
이웃들과 자주 모이는 특정 장소를 등록하는 '자주 모이는 장소 설정' 기능과 모임 개설자의 편의를 위한 '일대일 채팅' 기능도 생겼다.
당근은 모임 서비스 전국 확장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모임 개설자와 가입자를 상대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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