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중동 최대 IT 박람회 '자이텍스' 참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기술(IT) 박람회 '자이텍스'(GIT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키오스크'와 동영상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스트소프트가 선보이는 AI 휴먼 키오스크에는 실제 사람을 본뜬 'AI 클론'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 'AI 페르소나'가 탑재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는 관람객이 텍스트나 음성을 입력해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직접 생성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체험과 함께 진행하는 AI 휴먼 서비스 컨설팅은 기업의 도입 목적과 환경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자이텍스를 시작으로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자이텍스는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와 함께 세계적 정보통신박람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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