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형·보헤미안형…대홍기획, 웰니스유형 분류 'W-BTI' 제시
웰니스 소비자 유형 분석한 '웰니스 사피엔스의 탄생' 리포트 발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대홍기획은 국내 최초로 웰니스 소비자 유형을 분석한 '웰니스 사피엔스의 탄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리포트에서 웰니스 소비자 유형을 8가지로 분류한 'W-BTI'를 제시하고, 유형별 특성과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W-BTI는 목적·방향·행동을 기준으로, 셀러브리티형과 럽마이셀프형, 나는자연인형, 내적탐구자형, 하모니스트형, 평화추구자형, 프로규칙러형, 보헤미안형 등 8가지로 분류했다.
이중 국내 소비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SEF 셀러브리티형'(23.2%)으로 조사됐다.
이는 웰니스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해 보고 많은 사람을 웰니스 라이프로 이끄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타입으로, 피부관리나 체중관리와 같은 자기관리를 중요시하는 타입이라고 대홍기획은 설명했다.
최문경 대홍기획 팀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성향과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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