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74억 규모 '스타일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형지엘리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산업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인 '미래 시장 서비스를 위한 지능화 기술 기반 개인 맞춤형 스타일 플랫폼 개발' 연구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일 디자인 플랫폼은 디지털 컨슈머의 구매 행동 정보를 수집해 개인에게 맞춤화된 스타일을 디자인해 제공하고, 기업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포함 74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방침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지이모션, 크리스틴컴퍼니, 인피닉스 등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주관사인 형지엘리트는 스타일 제품의 사업화 및 플랫폼 운영, 스타일 디자인 기술 지원 검증 역할을 담당한다.
최준호 사장이 내부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아 이번 연구 개발을 직접 챙긴다는 방침이다.
또 스타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 및 제조 공정에 혁신을 더해 총 7종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