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멍 하실래요?'…다이소,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 출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항아리' 6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달항아리는 흰 바탕색의 둥그런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이어주고 복과 명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의 항아리다.
아성다이소는 유광과 무광 타입의 각각 세 가지 크기 달항아리를 5천원 이하 가격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의 크기는 10∼18cm 전후로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화병, 디퓨져홀더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달항아리는 형태와 은은한 빛깔이 주는 묘한 매력과 함께 뜻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며 "달항아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을 비우는 일명 '달멍'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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