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멍 하실래요?'…다이소,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 출시

입력 2023-10-05 11:38
'달멍 하실래요?'…다이소,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 출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항아리' 6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달항아리는 흰 바탕색의 둥그런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이어주고 복과 명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의 항아리다.

아성다이소는 유광과 무광 타입의 각각 세 가지 크기 달항아리를 5천원 이하 가격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의 크기는 10∼18cm 전후로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화병, 디퓨져홀더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달항아리는 형태와 은은한 빛깔이 주는 묘한 매력과 함께 뜻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며 "달항아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을 비우는 일명 '달멍'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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