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두산밥캣 북미법인과 700억원 규모 디젤엔진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대동은 두산밥캣 북미법인과 약 700억원 규모의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의 약 4.96%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5년간이며 공급 기종은 1.2L, 1.8L 디젤 엔진이다.
대동은 앞으로 두산밥캣에 공급하는 엔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일 대동 엔진사업본부장은 "건설 장비, 산업 장비, 농업 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친환경, 고성능의 디젤 엔진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엔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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