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직구 초저가 샵' 오픈…중국·인도산 1만원대 제품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티몬이 1만원 내외의 해외 상품을 5일 안에 무료 배송해주는 '해외직구 초저가 샵'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해외직구 초저가 샵'은 상품 대부분이 1만원 이내로, 중국과 인도 등에서 생산된 저가형 제품들이다.
티몬은 글로벌 플랫폼 큐텐에서 판매된 인기 랭킹 상품 100여가지를 선정해 품질에 대한 신뢰와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가령, 샤오미 전동칫솔 1+1세트, 반려동물 배변 패드, 복싱글러브, 몬스긱 무선마우스 등을 1만원대 미만 가격에 판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는 해외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초 가성비라는 장점을 이유로 감수해야 했던 늦은 배송과 품질 신뢰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몬은 해외직구 초저가 샵의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해 판매 품목을 연내 3∼4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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