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출시…항공권·부가서비스 결제시 사용

입력 2023-10-05 11:00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출시…항공권·부가서비스 결제시 사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11일 온라인 상품권 서비스인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프트카드는 대한항공 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사이트에서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 및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기프트카드는 받는 사람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다. 예약 전송 기능을 통해 구매자가 원하는 시점에 보낼 수 있다.

받은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려면 알림톡 또는 이메일의 '선물 확인하기'를 눌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등록하면 된다.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와 함께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기프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누적 카드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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