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차세대 이동통신 청사진 담은 '6G 백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6세대 이동통신(6G) 청사진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서는 6세대 이동통신 비전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으로 정의하고 핵심 요구사항을 다뤘다.
지속가능성은 친환경과 에너지, 자원 이용, 네트워크의 안정성 등을, 지능화는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 기반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 향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고객 경험, 네트워크의 역할, 서비스 측면에서의 확장성도 백서에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국책과제 및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과제를 하며 6세대 이동통신 생태계 조성 및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066570]와 이달 중 'LG 6G 테크 페스타'를 열어 관련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TU-R)에서는 6월 6세대 이동통신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 권고안을 선보였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