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간편식' 피코크 출범 10주년…대표 상품 최대 30% 할인
유명 맛집 파트너사 50여곳에 감사패도 전달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는 자체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5∼25일 SSG닷컴과 공동으로 할인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출범 첫해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된 신상품 중 많이 판매됐거나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 10종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피코크 신당동식 떡볶이, 진한 소갈비탕, 초마짬뽕, 새우볶음밥, 베트남쌀국수, 훈제막창 등이다.
이마트는 또 대용량 기획상품 4종을 4만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피코크 로코스 바베큐폭립 시그니처 기획, 정통 꿔바로우 대용량, 생곤드레나물밥 대용량,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등으로 100g 가격이 기존 상품 대비 최대 35% 저렴하다.
이마트는 피코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협업한 유명 맛집 50여곳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피코크는 2013년 출범 이후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맛집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업 맛집 또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마케팅 측면에서의 만족도가 커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코크는 외식 수준의 고품질 간편식을 지속해 선보여 국내 대표 '프리미엄 미식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