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월세 계약 '안전 진단' 서비스

입력 2023-09-22 10:52
KB국민은행, 전월세 계약 '안전 진단'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전월세 계약을 앞둔 고객을 위해 '전세 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서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건축물대장 열람과 KB시세·실거래가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평가해준다.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까지 고려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 등급을 제시하고,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KB스타터스'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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