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日 소프트뱅크와 후쿠오카 야구장서 다회용 컵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와 함께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VIP석에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페이 돔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팀 홈구장으로, 양사는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천 명의 고객에게 다회용 컵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피해빗은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 반납기를 활용해 다회용 컵을 재활용하는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2021년 국내에서 시작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양사의 AI(인공지능) 및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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