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미시간대와 갤럭시워치 피트니스 공동연구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갤럭시워치 피트니스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운동 중 마시는 산소량을 체중과 운동시간으로 나눈 '최대산소섭취량'과 운동 중 배출한 수분량인 '땀 손실 추정치'를 최적 표준 데이터와 비교·분석한다.
이번 연구는 갤럭시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회사는 7월 공개한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서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관리 기능과 고도화된 수면 관리 기능, 건강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혼 팍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상무)은 "건강 및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미시간 대학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더 정확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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