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한전KPS, 대통령상 수상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 부문 75개 업체와 개인 부문 630명이 경합한 결과, 단체 부문에서 17개사, 개인 부문에서 42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단체 부문에서는 이산화탄소 아크 용접으로 초고압·초정밀 압력 용기를 제작한 한전KPS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주철 주조 기술 고도화로 경량 소재 구현에 성공한 보영금속, 청정 물질을 활용한 아연 표면 처리 전문업체인 상현금속, 고정밀 침탄열처리 기술을 활용한 드림피닝, 금속 재료 맞춤형 열처리 기술을 선보인 제일HTC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공주대학교, 동아마이스터고 학생·교사 등 31명과 뿌리산업 재직자 11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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