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단체들, 초전도체 미래가치 논의한다

입력 2023-09-18 11:18
과학기술단체들, 초전도체 미래가치 논의한다

국민생활과학자문단, 19일 국민생활과학 토크라운지 온라인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최근 주목받는 초전도체의 미래가치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은 19일 오후 4시 '초전도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제14회 국민생활과학 토크라운지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초전도체는 일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을 띄는 물질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이 없는 송배전 설비 등을 만들 수 있지만 영하 200도 이하나 고압 환경에서만 특성이 나타나 활용이 제한적이다.

토론회에는 최한용 성균관대 교수, 한승용 서울대 교수 등이 나서 초전도체 정의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 미래 가치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한국과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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