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한국 창작뮤지컬·한류드라마 OST 공연
홍콩한국문화원 제13회 한국 10월 문화제 개최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제13회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 2023)를 9~11월 석달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더 가까이 한국'(Closer to Korea)이라는 주제 아래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창작뮤지컬 '배니싱', 한류 드라마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모스트오케스트라의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국광장 2023'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센트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는 '2023 한국-홍콩 포슬린 페인팅 교류전: 한글과 함께하는 홍콩 MTR 여행', 국립한글박물관 기획 '근대 한글 연구소' 홍콩 순회전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한식 자격증 전문 프로그램'과 한국 멜로 영화들을 상영하는 '사랑의 모습 : 한국멜로영화 시리즈'가 진행된다.
아울러 홍콩 중학생들이 한국 관련 관심 분야를 조사해 발표하는 '홍콩 젊은 리더들을 위한 한국 포럼'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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