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가족 작품 전시하는 '아트페어' 열어

입력 2023-09-11 09:02
현대위아, 임직원·가족 작품 전시하는 '아트페어' 열어

임직원 환경보호 노력 담은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 전시도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위아[011210]가 사내 화합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경기도 의왕 의왕연구소 등에서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트페어는 임직원과 가족의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작품의 해설을 듣는 미술 행사다.

이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실시 중인 현대위아의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그린 유화와 수채화 등 20점과 디지털 아트 등 조형물 5점을 창원 본사와 의왕연구소, 안산공장, 평택공장에 전시했다.

또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 복제품을 전시하고,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아트페어 기간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임직원 참여 전시도 열었다.

임직원들이 푸른 하늘과 관련한 그림과 사진을 직접 그리거나 찍은 것을 전시한 것인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냈다고 현대위아는 설명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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