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류진 전경련 회장 만나 수산물 소비 상생 협조 당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서울에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만나 국내 대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전경련에 상생 협력을 요청하고, 전경련에서 이를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 추석 명절 선물과 기념품 등에 수산물 사용 장려 ▲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했다.
류 회장은 전경련 회원사들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평소에도 자주 찾겠다고 화답했다.
수협도 양질의 수산물이 우리 기업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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