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언트, 사이버 위협 대응 논의 'mWISE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3-09-08 08:49
맨디언트, 사이버 위협 대응 논의 'mWISE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온라인에서 'mWISE 콘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mWISE 콘퍼런스는 지속적인 사이버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의 사이버 보안 실무자, 업계 리더, 전문가들이 모여 모범 사례를 논의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콘퍼런스에는 다수의 공공·민간 부문 권위자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90명 이상의 연사가 참가, 80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맨디언트 CEO인 케빈 맨디아의 국가적 위협 환경에 대한 개회사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서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228670], 작가 겸 AR 게임 디자이너 제인 맥고니걸 박사, 뉴욕타임스 인기도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이 기조연설을 한다.

또 CNN 사이버 보안 기자 션 린가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STO 찰스 카마칼, 폴리티코의 사이버 보안 기자 매기 밀러가 각 메인 스테이지 연설의 의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진보한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AI와 보안 기준: 혁신 극대화와 리스크 최소화' 등이다.

맨디언트와 mWISE 글로벌 경험 마케팅 총괄 산드라 톰스는 "mWISE 콘퍼런스는 진화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사이버 보안 업계 전반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식과 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인 스테이지 연설 외에도 실시간 라이브 및 녹화를 포함한 총 80개 이상의 별도 세션을 제공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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