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신상품 개발비 등 지원…총 6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오는 17일까지 '재도약 연구개발(R&D) 지원 사업'과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의 신상품 개발과 홈쇼핑 방송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총 6억원 규모다.
재도약 R&D 지원 사업 항목은 금형개발비, 임상시험비, 제품디자인비, 품질검사비, 샘플제작비 등 5개 분야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별로 3억원씩 배정됐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액은 5천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dinn@hyundaihmall.com)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홈쇼핑 홈페이지 내 상생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이 신상품 개발이나 홈쇼핑 판로 확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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