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제주' 26호점에 '용담 생국수'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제주시 용담로 소재 '용담 생국수' 식당이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6호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담 생국수 식당은 고기국수와 몸국, 굴국 등을 주메뉴로 김점숙(61) 씨와 남편 김택일(63) 씨가 운영 중이다.
용담 생국수 식당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용두암 부근에 위치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줄어들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이 식당은 상권 분석, 신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 각종 지원을 받아 12월 말 재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도 등과 함께 도내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맛제주 식당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