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8월 호텔·카지노 실적 모두 최고 기록 경신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별도 기준 지난달 매출이 142억5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이다.
지난달 객실 판매 수는 3만9천663실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카지노 부문에서는 드롭액(칩 구매 총액)과 이용객 수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에는 지난달 2만8천734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테이블 드롭액은 지난달 1천3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제외한 카지노 순매출은 179억400만원을 기록해 7월보다는 다소 줄었다.
이는 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인 '홀드율'이 지난달 일시적으로 평균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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