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운영리스크위원회 "금융사고 예방에 초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위험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진 회의체인 '운영리스크 위원회'를 열어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인력·시스템과 외부 사건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 위험을 말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정보 보호·제3자 업무위탁 리스크 관리 개선 방안이 논의됐고, 운영 리스크 관리 범위가 기존 '측정' 중심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관리체계 구축'으로 넓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운영리스크위원회가 금융사고 예방과 경영진 주도의 운영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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