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상공인 지원 활동 담은 상생 리포트 발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쿠팡은 중소상공인들과 협업한 내용을 정리한 '상생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쿠팡의 중소상공인 지원 활동이 다양하게 담겼다.
쿠팡은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 기획관 '착한상점'을 열고, 자체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업을 통해 중소업체의 성장을 돕고 있다.
착한상점 참여 기업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40%를 기록했고, 씨피엘비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사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문 중개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로켓배송과 동일한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쿠팡의 성과는 중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까지 상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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