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해외매체 호평 잇따라
IT매체 트러스티드리뷰 선정 '게임스컴 2023 최고의 제품'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게임스컴 2023'에서 처음 공개한 57형 오디세이 네오 G9과 오디세이 아크가 글로벌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의 '게임스컴 2023 최고의 제품'에 선정됐다.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은 지난 23∼2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티드리뷰는 57형 오디세이 네오 G9에 대해 "주변 시야를 채우는 압도적 사이즈와 곡률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마치 '골리앗' 같다"고 호평했다.
또 "세계 최초 듀얼 초고화질(UHD) 게이밍 모니터로 4K 화면 2개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디세이 아크에 대해서도 "55인치 대형 커브드 스크린이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며 "최대 4개의 외부 기기를 동시에 입·출력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영국 IT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 역시 오디세이 네오 G9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포켓린트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오디세이 네오 G9은 당분간 게이밍 모니터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디세이 네오 G9과 오디세이 아크는 다음 달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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