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명의개서 대행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과 함께 다음 달까지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가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방문이 번거로워 찾아가지 않은 주식으로, 예탁원을 포함한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주들의 휴면재산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개인 주주의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주로 시가 46억원에 달한다.
예탁원은 주주에게 휴면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2009년부터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수령 주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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