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GS리테일, 근거리 배달 중계 서비스 제휴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디야커피는 18일 서울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GS리테일의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을 내달 중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우리동네 딜리버리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이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우친'(일반인 배달원)을 통해 상품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이 경우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 배달 주문 활성화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 확대로 탄소배출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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